아버지와 함께 중학교 때 강원도의 한 시골로 여행을 떠난 적이 있습니다. 그 때 1박 2일 정도로 예상하고 고속버스와 여분의 여행경비를 챙겨서 갔는데, 문제가 생겼습니다. 그 날은 왜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산을 타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일기예보에서 예견한 날씨가 아니어서 당황했습니다. 하지만 조심해서 산을 내려가게 되었습니다. 그러다 제가 미끄러져 넘어지게 되었는데, 다리가지 다치게 된 것입니다. 아버지께서는 저를 업고 내려가야만 했고 더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. 게다가 숙박을 하게 된 곳에 겨우겨우 당도했지만 지갑을 또 잃어버린 것입니다. 아무래도 산에서 제가 넘어져 업고 내려오실 때 떨어트린 것 같았는데, 아버지께서는 사정 얘기를 하시고 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. 다행히 저희 사정을 이해하시고 저희는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 그때 얻은 교훈은 언제나 위기가 닥쳐도 진심을 다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 저는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좀 더 많은 견문과 자신감을 가지며 성장하게 되었습니다.